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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베트남 다낭 그랩 이용하는 방법|다낭공항 그랩 타는 곳|현지 전용기사 이용방법

by 별의별 정보 2025. 1. 13.

베트남 다낭의 경우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의 관광객이 많이 가는 베트남의 동부 지역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국내의 항공편의 경우 저녁 9시 쯤 한국에서 출벌하여 다낭 현지에 도착하면 밤 12시 쯤이 되기 때문에 캄캄한 밤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베트남의 경우 그랩이라는 어플을 통하여 쉽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 없어도 카드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늦은 시간 현지에 도착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어플이고 운송요금도 국내 택시 비용에 비하여 매우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그랩의 경우 카드 등록을 통하여 쉽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결제할 수 있고 요즘 여행시에 많이 사용하는 여행용 카드인 트레블카드나 트레블월렛 카드 등도 등록 가능하기 때문에 환전수수료 없이도 편하게 결제 할수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은 도착 이후 그랩을 전용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위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도착 게이트에서 나온 후 보이는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그랩을 타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랩의 경우 숙소 이동 뿐만 아니라 관광지 등으로도 이동할 때 전용으로 기사와 협의 하면 더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다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이안으로 이동이나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 중 하나인 바나힐에 가는 경우인데요. 특히 바나힐의 경우 외지에 위치해 있고 한번 이용하면 3시간 이상 바나힐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오후 투어를 한다면 돌아 올 때 밤이 되어있습니다. 그때 그랩을 다시 불러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때 현지 기사를 알고 있다면 현지 기사가 바나힐 입장권 구매하는 곳과 입구까지 직접 안내해 주고 관광이 끝날 때 까지 바나힐에서 기다리다가 되돌아 올 때 다시 숙소나 공항으로 데려다 줍니다. 특히 마지막날 체크 아웃 후 관광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가방이나 캐리어가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지고 관광을 다니는 것으 무리지만 전용 기사가 있다면 차에 짐을 보관하고 편하게 관광할 수 있고 편하게 다시 숙소나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24년 10월 베트남 다낭에 방문하였다가 첫날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그랩기사를 통하여 마지막 날 바나힐 관광을 진행했는데요. 왕복 그랩비용으로 550,000동 (한화 약 32,000원)으로 다낭 시내에서 바나힐까지 가고 기사님이 바나힐에서 4시간 가량 대기하였다가 관광을 끝내고 난 후 다시 다낭시내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매우 저렴하게 이용하였고 그랩 기사님이 바나힐 출구에서 기다렸기 때문에 관광을 마친 후 대기 시간 없이 바로 그랩을 이용하여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랩 기사님의 추천해 준 현지인 추천 맛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마무리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현지 전용 기사를 이용 할 실 분들은 그랩 기사님의 카카오톡 으로 연락하면 공항 도착 시 도착 시간에 맞춰 픽업이 가능하고 다낭 시내 이동과 관광지 이동 시 때에 어플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그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기사님의 경우 한국에 관심도 많으시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시기 때문에 매우 친철한 서비스를 해 주십니다. 한국어를 하시진 못하지만 번역 어플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손님과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으로의 이동이나 바나힐 투어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해당 기사님의 카카오톡을 통하여 연락하여 이용하시면 실제 그랩 이용 요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투어를 하는 동안 기다려 주시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이 매우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