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바이러스라고 하는 코로나19의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가 발견되었습니다. 5월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켄타우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의 이름을 붙인 바이러스 이름인데요. 그야말로 괴물이라는 뜻이죠. 코로나로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끝날만 하면 강력한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바이러스 변이의 종류가 많이 있었는데요. 그 바이러스 계보에 따른 종류 및 특징을 한번 정리해 볼게요.
계보를 보면 위에 표와 같습니다. 초기 코로나 19 시작에서부터 알파 - 베타 - 감마 - 델타 - 오미크론 까지 변이가 발생하였고 대유행 정점을 찍었던 오미크론에서 세부 계열로 변이가 나뉘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BA.1이라는 초기 원조 오미크론부터 무검출이나 무증상으로 퍼졌던 스텔스 오미크론 그리고 전파력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35% 높은 BA.5까지 현재 우세종으로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어제 BA.2.75라는 더 강한 면역 회피성과 전파력이 더 강한 켄타우로스라는 이름이 가진 변이가 국내에서 최초 발견되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 세부 계열의 바이러스입니다.
BA.5 보다 전파속도가 3배
켄타우로스의 특징은 BA.5 바이러스보다 스파이크(돌기) 변이 8개 많고 세포에 쉽게 결합, 항체를 회피하여 백신 접종자에 돌파 감염 및 기존 감염자에 재감염 위험이 높은 상태입니다.
켄타우로스는 5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로 인도 내 점유율이 1주일 만에 8%에서 51%까지 증가한 어마어마한 전파력을 가진 바이러스입니다. 현재 해당 바이러스의 감염자들의 증상은 대체로 무증상에 경증을 가지고 있고 국내 발생 환자 역시 경증으로 집에서 재택치료 중이라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바이러스로 중증화나 치명률은 주의 깊게 관찰 중이라고 WHO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코로나 재확산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스스로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과 백신 추가접종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