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이 되면 명절 전후로 해서 꼭 광천에 들려서 새우젓이나 젓갈 그리고 광천장에서 파는 싱싱한 해산물을 사곤 하는데요. 이상하게도 늘 점심시간쯤 되면 도착하곤 했어요. 그래서 밥을 항상 무엇을 먹을까 고민한다 찾은 백반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에 방문한지는 5년이 조금 넘은 거 같은 데 갈 때마다 밥 두 공기씩은 먹는 거 같아요.
미도식당
영업시간 매일 09:00 ~ 21:30
광천 전통시장에 위치하여 있어서 새우젓을 사시거나 젓갈 김 해산물을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착해서 보시면 알겠지만 딱 봐도 식당에서 풍기는 맛집 분위기가 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더 신뢰가는 분위기 에요.
메뉴는 불고기 갈비 등 고기류 등 한우와 돼지고기 등을 주메뉴로 팔고 있습니다. 저는 식사류로 판매되는 젓갈백반을 항상 먹는데요. 간단하면서 푸짐하게 먹기는 딱 좋아요.
젓갈백반을 시키면 따로 메인 메뉴는 없지만 다양한 젓갈반찬과 밥과 국이 나옵니다.
짜잔!!!! 반찬이 이렇게나 많이 나와요. 6가지 젓갈류에 김치와 김 등 딱 밥먹기 좋은 반찬들이에요. 그리고 콩나물 국과 밥이 나와요.
백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밥이죠. 사진으로 봐도 밥의 윤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밥만 먹어도 맛있는 밥입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콩나물국과 여러 종류의 젓갈반찬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밥이 항상 모자라서 한공기 추가는 당연합니다. 김도 광천김이 유명하잖아요. 바삭함과 짭쪼름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반찬만으로도 맛있고 든든하게 밥을 먹고 항상 돌아가는데요. 광천에 갈 때 마다 꼭 들려서 먹고 와야 하는 곳입니다. 김장철이 되면 광천 시장에 방문하게 될텐데요. 새우젓이나 젓갈 김 해산물을 사러 광천시장에 들르신다면 한 번쯤 광천 미도식당에 들러서 먹고 가야 할 백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