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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재테크 정보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의미 변동요인

by 별의별 정보 2022. 9. 14.

최근 들어 환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죠.

금일 기준으로 13년 만에 1390원을 넘겨

2009년 금융위기 당시의 환율이

되었는데요.

 

우선 환율의 의미를 알아볼게요.

 

 

 

 

환율이란

 

두 통화간의 교환 비율을 의미하는데요.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의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합니다.

 

가장 쉽게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 알 수 있는 게 원 달러 환율이죠.

현재 1달러는 우리나라 원으로 따지만 약 1390원 정도 되네요.

연초에 달러 환율이 1200원이 안되었으니

현재 기준으로 보면 많이 상승였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환율 변동요인의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각국의 물가 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해당 국가와 상대국의 물가 수준 변동을 들 수 있습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상대 물가 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입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항상(악화)될 경우

자국 통화는 절상(절하)하게 됩니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하게 됩니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현재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세계경제 침체 등의 이유로

생산성이 악화되고 불확실성에 대한 위기가 커지면서

달러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곧 환율이 1400원 대를 돌파하는 것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율로 인해 해외에서 수입해 오는 원료 및 원자재 비용

그리고 물류비용 또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전쟁의 여파로 원유, 가스 등 에너지 공급 및 가격의 급등이

환율 상승에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죠.

 

역으로 보자면 해외로 물건을 수출하는 회사는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겠지만

모든 원자재가 해외 기반인 점을 생각하면

마진에서는 큰 이득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빨리 세계 경제가 안정화되고

불확실성이 줄어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