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자동차 보험가입은 필수죠. 신차를 구매하려면 출고시나 차량등록 시에 필히 자동차 보험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고 또한 1년에 한 번씩 보험을 갱신하여 재가입해 주어야 하는데요. 자동차 보험은 불의에 생길 수 있는 차량 파손인 나 인명 파손을 대비하여 들어주는 보험이기 때문에 자동차 운행에 있어서 빠져서 안될 필수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설계사님들을 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인터넷이나 어플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가입을 하십니다. 그중에 보험을 가입하면 계약내용 확인을 보면 특별할증이라고 해서 알 수 없는 ZZZ그룹 그리고 할인할증 등급이라고 숫자 뒤에 Z 혹은 F, P로 표기되는 단어를 접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할인할증등급에 관해서 설명해 볼까 합니다.
할인할증등급
등급은 01Z ~ 29Z로 구분이 됩니다. 최초 보험 가입 시 11Z등급에서 시작이 됩니다. 무사고로 운전을 할수록 숫자가 높아지고 사고가 발생이 되면 사고 점수에 따라서 숫자가 낮아지게 됩니다. 뒤에 붙은 알파벳은 등급을 상세히 나눈 것인데 사실 알고 나면 쉬운데 영어로 써서 복잡하게 되어 있다.
- Z (ZERO) 일반등급
- F (FIVE 0.5) 일반등급사이등급
- P (PROTECTION) 장기 무사고 보호 등급
이렇게 설명해도 사실 헷갈리긴 하는데요. 위에 두 개의 자동차보험 계약내용 나온 사진으로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서 14Z이면 경우는 14.0등급이라는 뜻입니다. Z는 ZERO 0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사진의 22F이면 22.5등급이라는 뜻입니다. F는 FIVE 즉 0.5를 뜻하기 때문이에요.
사실 그냥 숫자로 다 표기하면 되는데 어렵게 표기되어 있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장기 무사고 보호 등급은 P등급은 마지막 등급인 29 뒤에만 붙는다. 단순 숫자로 된 할인할증등급의 구분일 뿐이다. 이 등급에 따라서 보험료 할인과 할증률을 적용한다.
직전 3년간 무사고 시 매년 1등급씩 올라가 할인이 적용되고 사고가 발생하여 등급이 낮아지면 그 낮아진 등급은 3년 동안 유지가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무사고로 운전을 할수록 숫자가 높아지고 사고가 발생이 되면 사고 점수에 따라서 숫자가 낮아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 앞에 붙은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고 낮을수록 나쁜 것입니다.
그리고 14Z와 14F가 있다면 14F가 반등급 높은 것이 되겠지요. 나의 등급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할증 ZZZ그룹
특별할증 ZZZ그룹의 뜻은 3년 동안 무사고였다는 뜻입니다. 이 특별할증의 ZZZ그룹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위에 설명한 할인할증등급 또한 매년 높아진다는 뜻이죠. 사고가 발생하면 특별할증은 사고 후 3년 무사고를 유지하여야 다시 부여받게 됩니다.
사실 보험사에서 쓰는 용어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였을 때 과연 이것이 어떤 의미일지가 궁금한데요. 솔직히 그냥 한글이나 단순 숫자로 표현해 주면 소비자들이 보기나 이해하기 쉬울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보험을 갱신하시거나 신규로 가입하실 때 내가 어떤 할인할증등급에 속하여 있고 특별할증을 통해 내가 몇 년간 무사고였다는 것을 확인하시면서 보험을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