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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갑자기 귀에서 삐 소리가 납니다 귀울림 (이명) 증상 및 치료법

by 별의별 정보 2022. 11. 19.

귀울림이라 함은 이명이라고도 불립니다. 

실제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특정한 소리를 인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명은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구분되고, 타각적 이명은 체내의 소리가 몸을 통해 귀에 전달되어 들리는 것이고, 자각적 이명은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고 본인만이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소리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여름철보단 겨울철에 이명으로 인한 환자들이 진료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성보단 여성들이 이명으로 인한 진료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귀울림(이명) 원인 및 증상

혈관의 이상이나 근육 경련 등으로 나타남

맥박소리처럼 들리거나 불규칙적 소리로 들리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귀울림(이명) 환자에서는 원인을 찾기 힘듦

증상 또한 '윙윙' "삐" '쐬' 매미소리 바람소리 등으로 표현

피로할 때, 조용할 때, 신경을 쓸 때 더욱 악화

드물게 청신경종양, 중추신경질환 원인

 

갑자기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귀에서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저도 가끔 있는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특히나 이어폰 사용을 자주 하거나 소음이나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이 되어서 청력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명의 합병증

이명이 지속되면 피로감, 스트레스, 수면 장애 등이 유발되고 집중력 장애, 기억력 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명이 지속되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이 되고 그로 인해 불면증이라던지 집중을 잘 못하고 불안해져서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귀울림(이명) 치료 및 예방관리법

 

 

이명 환자의 약 90%는 난청이 동반되기 때문에 청력이 나빠질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어폰 사용을 줄이고 이어폰 사용 시 적당한 크기의 음량으로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장이나 현장 등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큰 기계 소음에 장시간 노출이 되기 때문에 귀마개를 통해 큰 소음을 일정 부분 차단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귀에 독성이 있는 약물 복용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흔히 쓰이는 진통제도 과량 복용할 경우 난청이나 귀울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이나 카페인 음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귀울림(이명)은 발견되면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나 상담치료, 소리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또한 보청기/이명 차폐기, 수술적 치료 그리고 회피요법도 있습니다.

 

 

귀울림(이명)을 실제로 겪어 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날카로움 음이 지속적으로 스쳐가기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그로 인해 집중력도 흩트려집니다. 청각에도 당연히 문제가 생기고요. 사실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빨리 병원에 가서 청각 검사를 받거나 약물 치료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개선이나 치료가 가능하니 바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