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후 국내 선수 중 가장 핫한 선수가 있죠. 바로 조규성 선수입니다. 수려한 외모에 월드컵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한 경기에서 두골이상을 넣은 선수이죠.
국내 케이리그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월드컵에서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기대를 실력을 증명해 냈습니다. 월드컵 이후 조규성 선수의 유럽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조규성 선수는 병역 문제도 해결한 군필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더 유럽에 나갈 수 있는 환경적인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유럽 이적설과 그 팀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SV 마인츠 05
FSV MAINZ 05
마인츠는 국내 팬들에게 익순한 독일 구단 중 하나입니다. 차두리 구자철 박주호 지동원 선수가 소속되었던 팀이고 현재는 이재성 선수의 소속팀으로 익숙합니다. 독일이 이번 월드컵엔 부진했지만 독일의 분데스리가만큼은 세계에서 TOP5에 들어가는 강한 리그입니다. 현재 마인츠는 리그 10위입니다.
리그 수준도 높고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축구를 하는데 있어 경험적인 측면과 리그 환경적인 측면 그리고 이재성 선수가 있기 때문에 적응에도 도움을 많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사정상 조규성 선수가 이적한다면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셀틱 FC
CELTIC FC
셀틱 또한 기성용 선수와 차두리 선수가 선수생활을 했던 익숙한 구단입니다. 스코틀리그에서 부동의 강팀으로 유지 중인 셀틱은 친 아시아 구단입니다. 그만큼 아시아 선수들이 많이 활약했고 지금도 활약 중입니다. 일본의 레전드 나카무라 슌스케 선수가 활약하면서 스코틀랜드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었죠.
현재도 수비 미드필더 공격진에 골고루 총 5명의 일본선수가 셀틱 소속으로 있죠.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또한 꾸준하게 하기 때문에 진출하여 주전으로 자리잡은 다면 더 큰 무대에서 뛰어볼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국 내에서는 워낙 셀틱만 강팀이나 보니 전체적인 리그 수준을 떨어지는 편이죠.
현재 조규성 선수의 이적설은 실제 설을 넘어서 협상에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조규성 선수의 이적료는 약 30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45억 정도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 소속팀 전북 현대의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한국 축구의 레젼드 박지성 선수가 조규성 선수 이적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하죠.
아마도 후배의 좋은 앞날을 위해 최고의 팀을 선택해서 좋은 협상을 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이 유럽의 리그에 가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에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주었으면 합니다. 조규성 선수의 유럽 진출 팀이 조만간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