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시간에 TV를 보던 어머니께서 또 급하게 부르십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을 한번 구매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TV를 보니 SK스토아 채널에서 탤런트 강부자 선생님이 나오셔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갈비탕 이름은 부자뼈없는갈비탕으로 뼈가 포함되지 않아서 깔끔하게 먹기에 좋아 보여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기 및 결제 내역을 보여 드릴게요.
SK스토아 부자뼈없는갈비탕
택배 발송
금요일 저녁시간에 주문했기 때문에 주말이 끼고 월요일에 배송이 출발되어 화요일에 롯데택배를 통해 주문한 갈비탕이 도착했어요.
갈비탕 후기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스티로폼 박스에 냉매와 함께 들어 있었는데요.
1팩에 800g이고 냉동보관 제품이다 보니 꽁꽁 잘 얼어 있고 포장 상태고 좋습니다. 마침 저녁 먹을 시간쯤 도착하였기 때문에 바로 갈비탕으로 저녁 식사를 해보았습니다. 홈쇼핑에서 이야기할 때 한팩으로도 충분히 2인이 먹을 수 있다 해서 한팩만 먹어 보기로 했어요. 호주 뉴질랜드 미국 갈비를 주재료로 하고 각종 첨가제와 간이 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도 11개월로 넉넉합니다. 얼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냄비에 언 갈비탕을 넣고 직접 가열했습니다.
냄비가 가득 찰 정도로 꽉 차 있고 고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고 국물도 넉넉합니다. 슬슬 얼었던 갈비탕이 녹기 시작하고 다 녹고 나니 이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제대로 된 갈비탕 느낌을 내고 싶어서 집에 있던 건대추를 넣고 파를 송송 썰어 놨어요.
고기 양이 궁금해서 국물을 푸기 전에 고기를 다 건져내 보았는데요. 고기에 기름기도 완벽하게 제거되어 있고 먹기 좋게 고기도 잘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팩의 양이 넉넉하고 고기도 16 조각 정도 되어 보입니다. 그럼 제대로 차려 놓고 그릇에 퍼 봅니다. 송 썬 파와 대추에 국물까지 웬만한 식당에서 사 먹는 갈비탕의 비주얼이 보입니다. 사실 이렇게 퍼 놓으니 양이 너무 많아서 조그만 국그릇에 반 덜어서 먹어 보았어요.
국물도 짜지도 않고 간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잡내 하나도 없고 고기도 부들부들한 게 너무 맛있습니다.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이어서 만족스럽네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당면까지 같이 넣어 먹으면 더 완벽할 것 같습니다. 정말 잘 구매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추운 날에 따뜻하고 든든하게 갈비탕을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구매가격 & T멤버십 할인
홈쇼핑 판매가가 69900원인데요. 기본으로 1000원 할인이 돼요. 그리고 앱으로 들어가서 구매하니 10% 쿠폰할인이 들어가고 추가로 SK스토아는 SK텔레콤 티멤버십 회원에게는 5%의 추가 할인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 58910원에 구매했는데요. 총 10개 구성이니 한 팩당 5891원에 구매했네요. 1팩으로 2인이 식사가 가능하니 정말 이런 고물가 시대에 한 끼 식사로 좋은 갈비탕이지 않나 싶습니다.
갈비탕을 밖에서 나가 사 먹으려면 최소 12000원에서 15000원은 줘야 할 것 같은데. 반값보다 싼 가격으로 2인이 해결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네요. 겨울 김장 때 담가 놓은 깍두기나 섞박지가 있으시다면 같이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조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