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어 갈수록 피부에 잡티들이 많이 생겨 납니다. 선크림 바르는 것에도 소홀하고 노화가 되면서 직격탄을 맞는 곳이 신체에서 가장 밖에 노출되어 있는 피부인데요.
특히 요즘에는 야외에서 하는 캠핑이나 등산 자전거 등 취미활동 등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육안으로는 감별하기 힘든 피부암은 대표적으로 3가지 암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피부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편평세포암
먼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 점차 피부 및으로 파고드는 편평세포암은 자외선 노출을 지속적으로 많이 받은 안면에 잘 발생함
흑색종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되어 조기에 치료를 하지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백인에서 훨씬 많으며 이러한 까닭에 백인의 경우 검은 밤점만 있어도 놀라서 병원에 가기도 합니다.
흑색종은 검은 반점이 점차 짙어지고 경계가 불분명하고 색상이 일정하지 않고 짙은 색과 옅은 색이 섞여 있으면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이런 검은 반점이 6mm 이상 될 때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크기에 미치지 못하더라고 흑색종이 종종 발견되기 때문에 작은 반점이라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한국인들은 눈에 안 보이는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에 점이 있으면 복점이라 하여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멜라닉 색소가 없는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 검게 보인다면 흑색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기저세포암
피부암 중에 비교적 얌전하고 늦게 자라는 암이지만 이것도 몇 년 이상 오래된다면 몸속 깊이 퍼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이 되면 레이저로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피부암 확인 하는 방법
점이 갈수록 커지거나 딱지가 않아 낫지 않는다면 일단 조직 검사부터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검게 변하면 대부분 검버섯이라 생각하는데 검버섯과 피부암은 의사가 보아도 육안으로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반점이 점점 커지는 경우, 피가 나서 딱지가 앉아 낫지 않은 경우에는 피부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피부암 조직검사하는 방법
조직검사는 큰 수술이 아니며 좁쌀 정도 크기의 2mm만 떼어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기에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이나 검버섯 부스럼인지 알고 있다가 피부암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검버섯도 헐고 진물이 나고 가렵고 주변으로 번지는 양상이 있다면 피부암인지 확인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이나 검버섯 부스럼 등은 미관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