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벚꽃들이 활짝 펴있는 걸 볼 때마다 시간이 참 빠르다 느껴집니다. 봄이 점점 빨리 찾아오는 만큼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한데요. 이런 꽃이 피는 시기에 꽃들을 보면서 마음에 힐링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금강변에서 유채꽃밭은 볼 수 있는 공주 석장리계절별꽃단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석장리 계절별 꽃단지
공주 석장리 계절별 꽃단지는 석장리 박물관 인근에 있는데요. 석장리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 지는 데요. 중간중간 심어진 나무들이 유채꽃을 더 돋보이게 하면서 포인트가 됩니다. 꽃밭 앞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어서 강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그리고 유채꽃밭이 워낙에 크다 보니 이쁜 사진 포인트도 많이 있습니다. 노란색이 자칫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다 생각을 했는데 이곳의 유채꽃의 노란색은 참 예쁘고 싱그러운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노란빛과 푸른빛이 어울리니 정말 색감이 확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유채꽃은 3월에서 4월 사이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략 4월 중순쯤이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사진은 22년 4월 24일에 방문한 사진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석장리계절별꽃단지는 차량으로 바로 가기 어려우니 주차는 석장리 박물관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벚꽃 다음으로 봄에 피는 꽃 중에 아름다운 유채꽃도 보시면서 힐링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는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