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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정보/가전

쿠쿠 압력밥솥 트윈프레셔 6인용 구매 후기 / 전기밥솥도 하이브리드 시대

by 별의별 정보 2023. 9. 19.

얼마 전부터 집에서 사용하던 전기밥솥의 밥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솥이랑 고무 패킹을 교체하였는데도 딱히 달리지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명절 전에 밥솥을 교체하려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마트의 가전 코너의 경우 밥솥이 모양이 조금은 지난 이미지가 많이 보여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쿠쿠의 트윈프레셔라는 제품을 알게 되어서 최저가를 확인해서 원하는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쿠쿠 트윈프레셔 6인용 전기밥솥

 과거에 사용하던 제품도 쿠쿠의 IH 전기밥솥을 사용했는데 제품을 사려고 보다 보니 트윈프레셔라는 제품이 눈에 띄었고 최근에 나온 모델로 보였습니다. 쿠쿠 트윈프레셔 CRP-ST069FGI/FGB 해당 모델인데요.

쿠쿠 트윈프레셔 6인용 전기밥솥 / 외형 및 색상 

외형 적인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면서 미니멀하게 나온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 나오던 압력 밥솥에 비해서 압력추 부분이 밥솥 뚜껑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돌출이 덜 되었습니다. 실물의 모습인데요. 디자인이 심플해졌어요. 그리고 색상 또한 무광으로 바뀌면서 최근 주방가전의 질감과 비슷해졌어요.

 

삼성의 비스포크, 엘지의 오브제 컬렉션 등과 같이 놓였을 때 어울리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색상도 처음에는 블랙으로 할까 아이보리로 할까 고민하다 아이보리로 했는데 아주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상이어서 주방 어느 곳에나 잘 어울리는 색상이었습니다.

쿠쿠 트윈프레셔 밥솥 기능

최근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이 돼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 그리고 최근 솥밥이나 건강에 맞춰서 만들어 먹는 건강밥을 요리하가 가능하게 과거의 압력밥솥에서는 취사가 완료되기 전에 뚜껑을 열 수 없던 것을 보완한 오픈 쿠킹모드 딱 최근 주방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능들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즉석밥을 먹는 가구가 들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시간과 밥맛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쿠쿠 트윈프레셔는 슈퍼 쾌속 모드를 통해 15분 만에 취사가 완료가 되고 냉동밥 기능으로 밥을 취사 후에 밥을 냉동 보관 후 해동하여 먹으면 갓 지은 밥처럼 먹을 수 있게 냉동과 해동을 감안한 밥으로 취사가 가능합니다. 해당 기능은 딱 요즘 젊은 사람들이 원하는 밥솥의 기능과 니즈를 완벽하게 캐치해서 넣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밥솥의 압력 또한 고압의 찰진 밥과 무압을 고슬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이것을 보는 순간 밥솥에도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왔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일반 밥은 고압으로, 김밥이나 초밥을 만들 땐 무압으로 하면 하려는 요리에 맞춰서 밥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밥솥 하나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데요. 일밥 밥부터 잡곡 현미밥은 물론 고압으로 만들어낸 찜요리 나물밥과 오픈 쿠킹을 통한 다양한 요리가 적용 가능합니다.

쿠쿠 트윈프레셔 밥솥 내부 모습

뛰어난 열전도율과 고압 고열에도 강하고 내구성을 갖고 있는 엑스월 다이아몬드 코팅의 내솥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인리스 분리형 커버로 코팅이 벗겨질 걱정 없이 오랫동안 깨끗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부의 솥과 커버의 기존의 모델과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쿠쿠 트윈프레셔 에너지소비효율

기존 밥솥과 트윈프레셔 비교

기존 사용하던 압력 밥솥도 1등급이고 새로 산 트윈프레셔도 1등급인데요. 1인분의 밥을 만들 때 드는 전력량은 큰 0.8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큰 차이라고 못 느꼈는데요. 하지만 전기밥솥은 밥을 짓는 기능보단 보온기능을 오랫동안 사용하는데요. 보온 소비량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온에서는 기존 448Wh였는데 새로 산 트윈프레셔는 265Wh였습니다. 년 단위 금액을 보니 약 12000원의 차이가 납니다. 작년에 오래된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를 교체했었는데 그 후에 보니 월별 내는 전기료가 많이 내려가는 것을 체감하였기 때문에 최근에 만든 주방 가전의 경우도 에너지소비효율과 저탄소 등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아요.

기존 쿠쿠 IH 압력 밥솥과 쿠쿠 트윈프레셔 차이점

 
 기존에 사용하던 IH 밥솥과 트윈프레셔의 보던 중 왜 트윈프레션에는 IH라는 게 안 붙었는지 궁금했는데요

IH란?

유도가열 방식이라는 뜻인데요. 밥솥의 경우 밥솥 바닥뿐만 아니라 측면부까지 열을 전달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뜻하는 데요. 제가 산 신제품인 트윈프레셔는 과거 IH가 아닌 과거의 일반 밥솥처럼 바닥에서만 열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왜 과거의 방식을 사용하였을지 궁금했는데 예상컨대 내솥 자체의 열전도율이 발전하여 바닥에만 열을 전달하여도 측면부까지 열이 골고루 잘 올라가고 취사방식이 무압력이 아닌 고압력방식이기 때문에 밥맛에 차이가 크게 없어졌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밥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양도 줄어 드니 밥맛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다 잡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쿠쿠 트윈프레셔로 지은 밥

밥솥을 자동 살균세척으로 청소를 사고 밥을 지어 봤는데요. 정말 빠르게 밥이 완성되었고 밥 또한 찰지고 그야말로 갓 지은 밥의 정석을 보여 주었습니다. IH방식의 압력밥솥과 밥맛의 차이가 없습니다. 옥수수와 귀리 보리와 같이 밥을 지었는데 아주 잘 익고 찰진 맛이 역시 밥맛이 정말 좋았어요. 밥만 맛있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밥을 먹고사는 민족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밥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깨닭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밥을 잘 안 해 드시는 분들이나 즉석밥이나 냉동밥을 드시는 분들도 트윈프레셔에 있는 기능을 통해 맛 좋은 밥맛을 즐겨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