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이 개막됨에 따라 화물차에도 전기차가 적용되기 시작했는데요. 국내에서는 최초로 현대의 포터 2가 전기차로 출시됨에 따라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었던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차에도 친환경으로 바뀌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포터 2 카탈로그 정보를 통해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을 알아보고 가격표를 통해 차량 가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포터 2 일렉트릭(전기차)
포터 2는 도심에 최적화된 친환경 전기 트럭입니다. 1회 충전으로 211km 주행이 가능하고 급속충전으로 47분이 걸립니다. 최고 출력은 135kW입니다. 배터리 히팅 시스템과 틸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전동접이)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10.25인치 첨단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범퍼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인 EV 트럭이미지를 구현합니다. 바디컬러 범퍼와 15인치 타이어와 고급형 풀 사이즈 휠커버가 적용됩니다.
포터 2 전기차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위해 적용된 다양한 기능은 도심형 EV 트럭 기준을 제시합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에 블루링크, 폰프로젠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태카페이 운전자가 편리하게 적용되어 있고 후방카메라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합니다. 전동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와 회생제동 컨트롤 패들 쉬프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기차의 충전구는 콤보타입으로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과 5 핀 완속 충전 케이블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포터 2 일렉트릭에만 적용된 한 단계 높은 안전 기능이 기본화되어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을 통하여 주행 중 차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일정 속도 이상 주행 중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움직이지 않고 차로를 이탈하면 경고를 해 줍니다. 차로 이탈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조향을 보조하여 차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 운전자 주의 경고를 통하여 주행 중 운전자의 주의 운전 상태를 표시해 주며, 운전자 주의 수준이 나쁨으로 떨어지면 경고를 해주어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렉트릭 모델은 초장축 슈퍼캡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요. 포터 2 일렉트릭 모델의 크기는 전장 5105mm 전고 1970mm 전폭 1740mm 적재함의 길이는 2860mm입니다. 차량 중량은 1930kg이고 에너지 효율은 도심에서 3.6 km/kWh, 고속도로에서 2.7 km/kWh, 복합 3.1 km/kWh입니다. 1회 충전으로 도심 238km, 고속도로 177km, 복합 211km입니다.
포터 2 일렉트릭(전기차) 가격표
포터 2 일렉트릭 슈퍼캡 초장축은 스마트 스페셜 트림 4375만 원부터이고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은 4554만 원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형 트럭인 현대자동차의 포터 2의 일렉트릭(전기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기존의 디젤을 연료로 하여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지만 전기차로 탈바꿈함에 따라서 환경적인 요소에 부합하는 차량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편의성과 안전성이 더욱더 보완됨에 따라서 장거리나 장시간 운전이 많은 화물차의 특성상 운전자를 더 보호하고 보조해 줌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차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