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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8월 22일 처서 뜻과 의미|24절기 의미

by 별의별 정보 2024. 8. 9.

8월 22일은 처서입니다. 24 절기 중 하나인 처서는 계절 가을의 절기 중 하나입니다. 1년을 24개의 절기로 나뉜 24 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서 만들어진 과거 중국의 주나라 때 유래한 것입니다.

4계 절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계절별로 6개의 절기로 나뉘었습니다. 그중 계절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인 처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처서(處暑)

처서는 한자로 處(놀:처) 暑(더울:서)의 한자입니다. 말 그대로 더위가 논다는 뜻으로 더위가 식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을 기준으로 더위가 식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공기가 생겨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입니다.

 

24 절기의 경우 과거 농경 생활이 기반이었던 우리 조상님들이 매우 중요히 여겼습니다. 이 24 절기에 따라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는 농사의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24 절기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음력으로 알고 있는 경우입니다.

 

24 절기는 양력

24 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만들어진 절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4 절기는 매년 똑같은 날짜에 있습니다. 간혹 태양의 주기에 따라서 하루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24 절기는 양력입니다. 작년 달력이나 과거 달력에 표기되어 있는 24 절기를 확인해 보시면 매년 같은 날짜에 24 절기가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서는 매년 8월 22일 혹은 23일입니다.

 

그리고 이 24 절기는 봄의 기준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시작으로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띠 또한 24 절기의 입춘과 매우 큰 관련이 있습니다.

 

띠 기준일 입춘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바로 띠 기준일입니다. 띠 기준일이 음력 1월 1일 기준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1월이나 2월 흔히 말해서 빠른 년생들의 경우 띠 기준을 음력으로 생각하여 평생을 살아온 분들도 계신데요. 띠의 기준일 또한 입춘입니다. 입춘은 2월 4일로 양력으로 2월 3일까지는 이전 연도의 띠가 되고 입춘인 2월 4일부터는 새로운 해의 띠가 됩니다.

 

혹시 빠른 년생 분들 중에 음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띠를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꼭 양력 2월 4일 이전인지 이후인지를 꼭 확인하여 자신의 띠를 제대로 알고 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서는 더위가 식으면서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와 옷차림에 유의하실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