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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절하는 법|흉사(장례식) 절하는 법|평상시 절하는 법|공수법 손 위치

by 별의별 정보 2022. 9. 13.

웃어른을 보거나 큰일이 있을 때 감사와 고마움의 의미로 큰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리 민족에게는 큰 절이 가진 큰 인사의 표현이 아닌가 싶어요. 명절이나 제사 결혼이나 장례에 큰절을 올리곤 하는데요.

손을 앞으로 모으는 법을 공수법이라 하는 데요. 공수법인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게 해야 올바른 예절인데요. 공수법 손 위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수법 손 위치

손 위치에 따라서 평상시와 흉사 시에 하는 손 위치가 다른데요. (흉사 시라함은 사람이 죽은 때를 말한다.) 여성과 남성의 손 위치가 반대입니다.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명절 추석 설날 그리고 제사 장례식장에서 상황에 맞는 공수법을 사용할 수 있으니 그 방법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평상시와 흉사 시 공수법

평상시에는 남성의 경우 왼손이 위로 가게 하고 여성의 경우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한 후 절을 합니다. 흉사 시에는 반대로 남성의 경우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하고 여성의 경우 왼손이 위로 가게 한 후 절을 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절을 할 때는 평상시를 참고하시면 되고 장례식장에서는 흉사 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문제 하나 드릴게요. 그럼 제사 때는 공수법은 어디에 속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까요?

제사 시 공수법

많은 사람들이 흉사 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실 텐데요. 하지만 제사는 평상시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제사는 자손에 있어서 조상을 받드는 날이기에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는 상서로운 날입니다. 따라서 제사에서는 흉사 시의 공수법을 사용하지 않고 평상시 공수법을 해야 합니다. 흉사 시 공수는 장례 때부터 사람이 죽어서 약 백일 정도에 지내는 졸곡제까지만 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한국식 가장 큰 인사법인 절하는 방법 공수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장소와 상황에 맞는 공수법으로 전통 인사예절을 정확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