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예선 경기 및 16강 8강 진출 예상 대진

월드컵이 3개월도 안 남은 시점에서 이제 대한민국은 9월 남은 A매치 친선전을 마지막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국가대표팀을 볼 수 있을 예정인데요. 11월 11일 출정식을 진행한 후 최종엔트리 발표가 다음날인 12일 나 13일에 있을 예정인데요 11월 14일에 카타르 현지로 떠날 예정인데요.

 

여태까지 월드컵 명단은 23명이었는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부터는 26명으로 엔트리가 늘어났습니다. 경기 중 교체인원도 3명에서 5명으로 그로인해 교체 선수 명단도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엔트리 확대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혹시모를 확진자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고 최초로 동계에 진행하는 월드컵이긴 하나 카타르 현지의 날씨를 고려한 변화입니다.

 

아무래도 이 엔트리 변화로 인하여 혜택을 보는 팀들이 있을 것인데요. 선수층이 두터운 강팀들의 경우 엔트리 확대 시에 좋은 선수들은 더 많이 월드컵으로 데려갈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보입니다.

 

대한민국(29위)은 H조에 속해서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함께 조별리그에서 경쟁을 할 텐데요.

목표는 우선 16강 진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 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어떤 팀들과 경쟁하게 될지 미리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비교를 위해 현재 FIFA 랭킹 순위로 예상을 해볼게요.

 

16강전

 

우선 조별리그에서 H조에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예상 16강 토너먼트 대진표입니다.

H조는 조별예선을 통과하면 G조와 맞붙게 됩니다.

 

 

G조는 브라질(1위) 세르비아(25위) 스위스(14위) 카메룬(37위)입니다.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3팀이 2위 경쟁을 정말 치열하게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조 2위로 올라갈 경우 G조의 브라질과 맞붙을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요. 지난 6월에 있었던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통해 이미 브라질의 막강한 전력을 생생하게 보았는데요. 브라질 선수들의 특징은 정말 컨디션이 올라오면 덩실덩실 춤추는 듯한 드리블과 현란한 기술들도 상대 팀의 발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데 있는 것 같아요. 월드컵에서 브라질과의 맞대결이라...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한 후에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은 상대임에 분명합니다. 

 

 

단순 랭킹만으로 보았을 땐 조 1위로 올라갈 경우 스위스가 경쟁 상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위스는 아시다시피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편파판정 논란 및 오프사이드 논란으로 경기에 진 전적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악연이 있는 팀이죠. 스위스가 올라온다면 2006년 월드컵의 리벤지 매치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8강전

 

 

이 16강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정말 원정 최초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는데요. 우리가 조별예선 1위로 올라 가 16강 전에서 G조 2위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F조 1위와 E조 2위의 승자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요.

 

E조는 스페인(7위) 독일(12위) 일본(23위) 코스타리카(31위)이고

F조는 벨기에(2위) 캐나다(33위) 모로코(24위) 크로아티아(16위)입니다.

 

F조는 이변이 없는 한 벨기에가 1위로 E조는 2위로 독일이 진출할 경우의 수가 제일 높은데요. 이 맞대결에서 이긴 팀과 8강에 맞붙게 된다면 이 경기 또한 우리나라에게 의미 있는 경기가 될 것 같아요.

 

 

벨기에의 경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죠. 당시 故유상철 선수의 슬라이딩 골로 동점골이 기억나는 경기였죠. 약 24년 만에 월드컵에서 세계 최고가 된 벨기에의 전력과 상대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되는 매치가 될 것 같습니다.

 

 

독일의 경우 우리나라와 월드컵에서는 인연이 많죠.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을 맛본 독일 그때 중심에는 한국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2대 0으로 격파하면서 대한민국과 독일이 동반 예선 탈락의 슬픔을 맛보았죠. 독일이 8강전에서 대한민국과 맞붙게 된다면 4년 전의 치욕을 복수하려고 온 힘들 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조별예선 2위로 올라 가 16강 전에서 G조 1위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F조 2위와 E조 1위의 승자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요.

 

우선 E조 1위는 스페인이 예상되는데요.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맞붙게 될 텐데요. 스페인 또한 당시 4강 길목에서 승부차기 끝에 한국에 패배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4강이라는 월드컵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게 되었죠. 이러한 매치가 성사된다면 스페인과 대한민국 모두 기대되는 매치가 될 것 같아요. 스페인 또한 2010년대 전성기를 지나왔지만 그래도 워낙 리그 자원이 풍부하고 강팀이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F조 2위로 예상되는 크로아티아는 최근에 만난 것이 2013년 2월 영국에서 치러진 A매치였습니다. 당시 0 대 4로 대패한 경기였는데요. 그 후 거의 10년 만에 다시 월드컵에서 맞붙게 된다면 서로의 격차가 어떤지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시 대표팀의 막내로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여 대패를 느꼈던 손흥민 선수가 이제는 월드클래스의 선수가 되고 대표팀 주장으로 크로아티아를 어떻게 상대할지 제일 기대가 되는 매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8강전까지 최근 피파랭킹을 기준으로 가상 대결을 구성해 보았는데요.

우선 조별예선에서의 선전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래야 16강에 진출하고 그다음 라운드까지 생각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단순 피파랭킹을 기준으로 진출팀을 선정하였는데 월드컵이라는 게 역시 이변의 연속이고 강팀의 몰락 그리고 생각지 못한 이변을 일으키는 팀들이 나타나니깐요. 그 이변의 팀에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여러 경우의 수와 예상되는 팀들의 전력과 상태를 미리 확인하면서 즐긴다면 더 재밌는 월드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명단(최종엔트리) 예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 일정 토너먼트대진표 FIFA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