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명단(최종엔트리) 예상

 

대한축구협회 최종명단 발표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26명 최종명단(엔트리) / 소속팀 신체조건

 

9월 A매치를 마지막으로 해외파와 국내파 같이 월드컵 전에 볼 수 있는 경기는 끝이 났는데요. 11월 11일에 출정식에 국내파 위주로 1경기가 추가로 남아 있기는 합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 중 하나는 과연 월드컵 엔트리 26인의 명단에 어떤 선수들이 들어갈지 기대가 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스타일상 2018년도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중용해왔던 선수 위주로 대표팀 명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되며 어느 정도 최근 경기를 통해 대표팀 엔트리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벤투 감독이 부임 후에 총 90명의 선수를 국가대표로 불러 확인하였습니다.

이중에 26명의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 진출할 수 있는데요. 포지션별 차출 횟수와 최근 차출을 보면 대표팀 엔트리를 미리 예상해서 추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GK

골키퍼 포지션의 경우 벤투 감독이 총 7명의 선수를 차출했는데요. 그중에 엔트리에는 3명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조현우 차출 횟수 23회 최종 차출일 20220523
9월 차출에는 부상으로 차줄 되지 못하였지만 벤투 감독 부임 후 가장 많은 부름을 받은 골키퍼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주전 키퍼였으나 벤투 감독 부임 후엔 출전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김승규 차출 횟수 22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현재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죠.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 스타일에 맞는 골키퍼로서 갑작스러운 문제가 없지 않은 이상 확정적입니다.

구성윤 차출 횟수 15회 최종 차출일 20220123
송범근 차출 횟수 09회 최종차출일 20220913
김동준 차출 횟수 04회 최종차출일 20220913

남은 한자리는 세 선수가 경합 중인데요. 아마도 최근 차출을 기준으로 본다면 전북 현대 송범근 골키퍼가 유력해 보입니다. 워낙 케이리그에서 전북현대 주전 골키퍼로 오래 활약 중이기도 하고 최근 국가대표에서 출전을 못하였지만 남은 한자리는 송범근 키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엔트리 확대로 골키퍼를 4명 데리고 간다면 최근 조현우 골키퍼 부상으로 남은 자리에 차출된 김동준 선수가 구성윤 선수보단 우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 + 김동준 )
이렇게 골키퍼 엔트리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DF

총 27명의 선수를 선발하였었는데요. 현대 대표팀은 포백 시스템은 쓰기 때문에 포지션 별로 2명씩 8명과 스쿼드가 늘어났기 때문에 추가로 많게는 1명 정도 더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B ( 센터백 / 중앙 수비수 )
중앙 수비수로서 현재 대표팀에서는 포백의 중앙에 2명의 선수가 주전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김민재 차출 횟수 19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현재 활약 중인 김민재 선수는 확정이죠. 지난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면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임에 분명합니다.

김영권 차출 횟수 21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김영권 선수 또한 카타르 월드컵 명단이 확정적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러시아 월드컵부터 부동의 국가대표 중앙 수비로 뛰고 있고 중요한 순간에 수비수로서 결정적인 골도 자주 넣는 선수입니다.

권경원 차출 횟수 21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김영권 선수와 똑같이 21회나 국가대표에 차출되었고 카메룬 전에는 선발 출전하여 김민재 선수와 짝을 이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해 냈고 월드컵 전 김민재 선수와 합을 맞춰볼 수 있는 마지막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권경원 선수도 확정적입니다.

박지수 차출 횟수 18회 최종 차출일 20220711
조유민 차출 횟수 03회 최종차출일 20220913

최근 차출로 보면 두 선수가 월드컵 엔트리에 가까워 보이기는 합니다. 박지수 선수도 18회나 국가대표에 차출되었지만 최근 차출에는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이 조금은 불안한 요소이고 최근 벤투 감독에 부름을 자주 받은 조유민 선수는 국가대표팀에의 활약은 크게 없지만 벤투 감독 스타일에 맞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LB, RB ( 레프트백, 라이트백 / 측면 수비수 )
측면 수비수로서 수비 시에 발 빠른 측면 공격수를 상대하고 공격 시에는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지원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선수가 적합합니다.

김진수 차출 횟수 17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현재 국가대표 레프트백 주전은 김진수입니다. 최근 소속팀에서의 살인적인 일정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지만 큰 문제가 없는 한 카타르 월드컵 명단에서 김진수 선수의 이름은 확정적입니다.

홍철 차출 횟수 21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레프트백으로 벤투 감독 부위 후 가장 많은 부름을 받은 선수인데요. 최근 코스타리카 전에서 김진수 선수와 교체하여 경기를 소화해 냈습니다. 김진수 선수를 제외하면 홍철 선수 말고는 레프트백에 설 선수가 없는 점도 홍철 선수도 확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김문환 차출 횟수 17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최근 경기에서 대표팀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입니다. 그리고 워낙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월드컵 명단에 드는 것은 확정적입니다. 하나 대표팀 수비의 가장 약점으로 평가받는 라이트백이기 때문에 소속팀에서의 안정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안정적으로 보여주었음 합니다.

김태환 차출 횟수 14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대표팀에 꾸준하게 출전은 하지만 기회는 그리 많이 받지 못하는 선수 중에 한 명입니다. 하지만 수비라인에의 모습은 익히 소속팀 울산 현대에서 잘 보여 주었고 나이 또한 한국 나이로 34살의 베테랑이기 때문에 주전이든 교체는 어떤 자리에서도 제 역할을 잘해 낼 것으로 예상도 비니다.

이용 차출 횟수 17회 최종 차출일 20220523
윤종규 차출 횟수 05회 최종차출일 20220913
지난 월드컵부터 부동의 대표팀 오른쪽 수비수는 이용 선수였는데요. 현재 5월 차출 이후 7월 9월 두 번의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이용 선수도 월드컵 출전을 위해 소속팀도 울산 현대에서 수원 FC로 옮기면서 경기력을 올리려고 노력 중인데요. 현재 상황에서 추가 백업을 선택한다면 이용 선수만큼 경험을 가진 선수가 없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소속팀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대표팀에 승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윤종규 선수는 최근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자주 승선하였기 때문에 벤투 감독이 측면 수비 백업 자원으로 염두에 두고 계속 차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MF (미드필더)

대표팀에 가장 치열한 자리이자 가장 많은 선수층을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총 38명을 차출해서 경쟁 하였습니다.

손흥민 차출 횟수 17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국가대표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득점왕 손흥민 선수입니다. 사실 포지션의 공격수에 가까운데 대표팀 발표 시에는 항상 미드필더로 구분됩니다. 어쨌든 손흥민 선수는 대표팀에서 활약도 좋고 주장으로 써 대표팀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확정입니다.

황인범 차출 횟수 20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차출 횟수에서 벤투감독의 신뢰가 드러 납니다. 벤투감독 부임 이후 꾸준하게 명단에 포함되고 주전으로 뛰는 선수 입니다. 카메룬전에서 보여준 공격전개 능력이나 투지를 볼 때 벤투 감독이 왜 황인범 선수를 중용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보여준 노룩 어시스트가 멋있었습니다. 황인범 선수도 월드컵 명단에 확정적입니다.

황희찬 차출횟수 16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측면 공격을 자랑하는 황희찬 선수 또한 벤투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죠.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최근 경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대표팀에 와서는 꾸준하게 활약하고 골도 넣는 선수 이기 때문에 빠뜨릴 수 없는 국가대표의 자원입니다. 월드컵 전까지 소속팀에서 기회를 좀 더 부여받고 좋은 컨디션으로 월드컵에 나서길 기대합니다.

위에 4명의 선수는 벤투호에서 핵심적인 선수들이고 기여도가 높은 선수들이기에 미드필더 부분에서 확정적인 선수들입니다.

정우영 A 차출 횟수7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대표팀의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벤투 감독이 신임을 하는 선수임에 분명하고요. 이번 평가전을 통해서도 벤투가 얼마나 정우영 선수를 믿고 기용하는지는 누가 봐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가대표팀에는 공격형 선수보단 수비형 미들필더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장 포지션상에서 선점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권창훈 차출 횟수 13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권창훈 선수의 경우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은 없지만 이전에 독일리그에서나 국내리그에서 그리고 대표팀에서 중요한 시기에 좋은 활약을 보여 꾸준하게 해 왔기에 벤투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임에 분명합니다.

이재성 차출 횟수 17회 최종차출일 20220913
부상 여파로 3월 이후 벤투호에 승선하지 못하였던 이재성 선수는 9월에 차출이 되었고 경기에도 출전하는 기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차출해서 출전까지 했다면 월드컵 명단에 염두에 두고 컨디션 확인을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상호 차출 횟수 18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나상호 선수 또한 벤투 감독이 자주 차출을 하고 출전 기회를 주는 선수 중에 한 명입니다. 출전 빈도 대비 활약은 적지만 벤투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입니다.

백승호 차출 횟수 17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백승호 선수는 국내파 위주 엔트리시에 주전으로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중앙 미드필드에서 공격력과 수비력을 가진 교체 자원으로 벤투 감독이 활용하려는 듯해 보입니다. 카메룬전에도 교체 출전으로 잠시나마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사실 위에 4명의 선수는 벤투 감독이 선호하고 자주 활용하는 자원의 선수들이기에 어느정도 엔트리에 들 것라는 예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손준호 차출 횟수 07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이강인 차출 횟수 08회 최종차출일 20220913

손준호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카메룬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과 패싱력을 선보였습니다. 아마도 차출 횟수는 적지만 손준호 선수는 대표팀에 부족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어느 정도 대표팀 내에서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강인 선수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에서 도움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대표팀에서 문제 되었던 수비력 및 수비 가담에서 올 시즌 많은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팀에 2021년 3월 이후 1년 반 만에 승선하게 되었는데 출전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현재 이강인 선수의 대표팀에서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다고 생각 되고 그 재능을 대표팀에서도 활용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벤투 감독은 월드컵 진출에 기여하고 오래 동안 활약한 선수에게 기회을 주고 함께 가고 싶어하는 성향이 느껴집니다. 이강인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여기에서 좌절하지 말고 스페인으로 돌아가서 현재 보여 주고 있는 폼 그래로 활약을 이어 갔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남은 50여 일의 시간 동안 꾸준하게 유럽 4대 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다면 이강인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하고 출전 기회도 반드시 월드컵 무대에서 보여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FW (포워드, 공격수)

승리하는 데에 있어서 공격수의 골이 필요합니다. 골을 넣지 못하고는 이길 수가 없기에 공격수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공격수는 총 18명의 선수를 차출 해서 옥석 고르기를 했는데요.

 

 

황의조 차출 횟수 19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부동의 대표팀 스트라이커는 황의조 선수입니다. 현재 프랑스리스 보르도에서 그리스리그 올림피아코스 이적 후 소속팀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였고 카메룬 평가전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교체 아웃이 되었지만 소속팀에서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다시 월드컵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황의조 선수가 월드컵 명단에 있다는 건 확정적입니다.

조규성 차출 횟수 09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21년 8월부터 대표팀 명단에 차출되었고 이번 9월의 경우 소집되었다가 부상으로 소집해제되었지만 현재 케이리그에서 골도 많이 넣고 있고 군 제대 후 원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월드컵 명단에 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우영 B 차출 횟수 06회 최종 차출일 20220913
차출 횟수가 적기는 하지만 최근 대표팀에서 출전 기회도 많이 부여받고 있고 활동량, 움직임을 볼 때 손흥민을 제외한 공격수 중에는 제일 경기력과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력도 오래되었고 최근 전문가들의 평가를 봐도 가장 안정적인 선수로 평가받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 점쳐봅니다.

딱히 위 3명의 선수를 제외하고서는 공격라인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미드필더 자원으로 분류되는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는 공격수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현재 상황에서는 9월에 차출된 선수 기준으로 어느 정도 월드컵 엔트리가 나온 것 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상컨대 벤투 감독 특성상 깜짝 발표는 없을 것 같고요. 9월 소집된 엔트리에서 크게 1~2명 정도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깜짝 발탁을 할만한 상황도 없어 보입니다. 부상으로 이번에 제외된 선수를 포함해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 50여 일 앞둔 월드컵 그리고 11월 12일에 있을 월드컵 명단 발표에서 어떤 선수들이 희비를 엇갈릴지 궁금합니다.
그전까지 부상을 조심해서 월드컵에 나가서 좋은 활약을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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