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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청주공항 10분거리에 있는 쾌적하고 깔끔한 호텔 추천 / 청주 오창 호텔도트 내돈내산

by 별의별 정보 2022. 12. 16.

충청도 쪽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청주공항이 가장 가깝고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번 청주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가는데요. 이번 여행은 조금 타이트하게 짜다 보니깐 청주공항에서 아침 7시 10분에 출발하는 첫 비행기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이래저래 생각해 보니 집에서 청주공항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늦어도 공항에 출발 45분 전에 도착해야 하기에 생각해 보니 4시 반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그럼 제주에 도착해서 여행을 하면 일찍 지치고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창 근처에서 자고 천천히 준비해서 여유 있게 공항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날 자고 갈 숙소를 예약했어요. 청주 시내 쪽보단 가는 방향인 오창 인근에 숙소를 검색하니 그리 많은 숙소가 나오진 않더라고요. 오창 근처에 공단이 있어서 몇 개의 숙소가 나오는데 깔끔해 보이는 곳을 찾아서 예약을 했어요.

청주 오창 호텔도트

 

근처에 숙박업소들이 몇 개 잇는 곳이더라고요. 주차를 하려고 주차장에 들어가니 주차장이 엄청 크고 넓더라고요. 여유 있게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하고 방 키를 받아 올라갔어요. 5층을 배정받았는데요. 복도가 워낙에 깔끔하고 바닥 또한 느낌이 있네요. 복도만 봐도 내부가 어떨지 예상이 됩니다.

침대도 깔끔하고 크기도 넓습니다. 누워보니 쿠션감도 좋고 쾌적합니다. 그리고 담배 냄새나 숙박업소 특유의 락스 냄새들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침대 옆으로 간이 테이블이 있어 간단하게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먹기 좋은 사이즈이고 침대 정면으로 티브이와 거울 드라이기 고데기까지 있어요. 오른쪽 구석엔 냉장고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이 엄청 크고 넓습니다. 조금 휑하다 느껴질 정도로 크고 넓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타일 색감도 좋아서 삭막하지 않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아침 일찍 나가기 아쉬운 퀄리티의 숙소였습니다. 워낙 룸 컨디션이 좋아서 잠을 푹 잘 수 있었어요. 최근에 비염이 심해서 자면서 살짝 걱정했는데 일찍 일어나니 코막힘도 없는 것 보니 청결상태가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출발했더라면 4시쯤 일어나서 준비했을 텐데 청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호텔 도트에서 자서 시간을 절약하고 푹 더 잘 수 있어서 그런지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 여행을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청주공항에서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로 제주도에 가시는 분들 중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시는 게 부담스럽거나 다음날 좋은 컨디션으로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청주 공항에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오창 호텔도트에서 주무시고 출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