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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2023 WBC 야구 경기일정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명단

by 별의별 정보 2023. 1. 4.

2023년 3월엔 야구인들의 축제인 WBC (WORLD BASEBALL CLASSIC)이 진행됩니다. 해당 경기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협회 주관으로 열리기 때문에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과 달리 경기에 최정상급 메이저리거들이 차출이 가능해서 출전이 가능한데요.

2023 WBC 야구 경기일정

20개 팀이 참가해서 4개조로 5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1라운드를 치른 후 조 상위 2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1라운드는 조별로 다른 국가에서 경기가 치러 지는데요.

 

조편성


A조는 대만 타이중 /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B조는 일본 도쿄 / 도쿄 돔
C조는 미국 애리조나 / 피닉스 체이스 필드
D조는 미국 플로리다 /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

이렇게 3 대국 4개의 도시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조편성을 한번 알아볼게요.

조별 경기 일정

A조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
3월 8일 ~ 3월 13일

 


B조

일본, 대한민국, 호주, 중국, 체코
3월 9일 ~ 3월 13일

 

 

C조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
3월 11일 ~ 3월 15일

 

 

D조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니카라과
3월 11일 ~ 3월 15일


우리나라는 B조에 속해서 일본에서 경기를 하는데요. 일본의 경우 한국과 시차도 없고 가깝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장에 적응하거나 국민들이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데도 큰 무리 없어 보입니다. 대한민국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WBC 한국 조별 경기시간

 

호주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체코 중국 순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 경기들을 통해 조 1위와 2위는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경기를 진행 합니다. A, B조 단판 토너먼트는 3월 15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을 하고 C, D조 단판 토너먼트는 미국 플로리다 /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3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그리고 준결승과 결승전 모두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준결승은 3월 19일부터 20일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3월 21일 진행이 됩니다. 오늘 KBO에서는 2023 WBC에 참가할 대표팀 엔트리 30명을 발표하였는데요. 시합 전까지 큰 문제가 없는 한 해당 선수들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3 WBC 대한민국 대표팀 엔트리

* (02/06 최지만 소속팀 반대로 차출 불발로 SSG 최지훈 선수 대체 발탁)

KBO 선수들

국내 KBO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최정상급 선수들로 선발을 하였습니다. 투수진에는 리그를 대표하고 국가대표 경험이 많은 김광현 양현종 선수를 필두로 고우석 정우영 고영표 소영준 이용찬 원태인 김원중 박세웅 곽빈 정청원 김윤식 이의리 구창모을 거둔 베테랑과 중견급 선수 젊은 투수들고 구성이 잘 구성이 되었습니다. 22년 리그에서 맹활약했지만 학폭 논란의 안우진 선수가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수에는 양의지 이지영 선수로 구성하였고 내야수에도 최정 김혜성 오지환 박병호 강백호 선수로 국내에서 가장 공수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되었어요. 외야수에도 이정후 김현수 박해민 나성범 박건우로 투타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엇네요.

 

MLB 선수들

국가대표 내야진에 MLB에서 뛰고 있는 선수 3명도 발탁되었어요. 김하성 선수와 최지만 선수 그리고 토미 에드먼 선수인데요. 김하성 선수는 작년에 수비에서 발굴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완벽한 활약과 적응을 보여 주었고, 최지만 선수도 오랜시간 뛰어오면서 작년시즌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영어 이름이 있는데요 바로 토미에드먼 선수 입니다. (02/06 최지만 소속팀 반대로 차출 불발)

 

토미 에드먼 선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선수 중 한 명인데요. 미들네임이 현수로 토미 현수 에드먼이 풀네임입니다. 어머니가 한국계이시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이 가능한데요. 에드먼 선수는 MLB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지난 2021년 내셔널리그 2루수 부분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입니다. 그만큼 대표팀의 내야진이 더 두터워졌다고 볼 수 있겠어요. 과연 한국 선수들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3월 달에 열릴 WBC 야구월드컵인데요. 대표팀이 잘 준비해서 베이징올림픽 때 보았던 영광의 모습과 초기 2009년 준우승했을 때의 모습을 한번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남은 기간 부상 없이 잘 준비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