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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이강인 이적설 정리 / 아스톤빌라 뉴캐슬 번리 페예노르트

by 별의별 정보 2023. 1. 10.

12월 축구열기가 지나가고 월드컵에서 대표선수로 활약한 선수들의 이적설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축구국가대표팀 막내로 마지막에 월드컵에 극적으로 승선하였던 이강인 선수에 대한 이적설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처음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었고 2:0으로 밀리던 가나전에 교체 출전하여 번뜩이는 왼발 크로스로 조규성 선수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게 됩니다. 그 후에도 날카로운 킥으로 대한민국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였죠.

 

 

현재 연결되고 있는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의 세 팀과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입니다.

 

 

아스톤 빌라 FC

ASTON VILLA FC

 

아스톤빌라는 현재 리그에서 중간쯤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오랫동안 생존해 왔기 때문에 팀자체가 불안한 느낌은 없지만 국내팬들이 만족하기엔 조금 아쉬운 선택지가 아닐까 싶어요. 현재 소속팀의 마요르카처럼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만한 팀은 아니라고 보는 게 솔직한 표현 같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Newcastle United FC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가장 많은 팬들이 원하는 팀일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뉴캐슬은 전통적인 EPL의 강호였지만 한동안 중위권에 머물며 존재감이 없었죠 하지만 구단주가 바뀐 후 달라졌습니다. 구단주는 사우디 국부펀드인데요.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화제가 된 사우디아리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입니다.

 

그렇다 보니 구단의 투자가 확실히 좋아졌고 오늘 기준으로 EPL에서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종전까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4위 내에 머무르게 된다면 폭풍영입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강인 선수가 이번 겨울에 이적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통해 자리 잡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지 장담하진 못할 듯합니다. 하지만 구단환경이나 구단 역사로 볼 땐 가장 도전해볼 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호날두 선수가 사우디 리그로 간 이유 중에는 뉴캐슬과 연결된 사우디 커넥션으로 뉴캐슬이 챔스에 나가게 된다면 호날두가 뉴캐슬로 임대를 떠난다는 계약이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번리 FC

BURNLEY FC

 

 

그리고 번리인데요. 번리는 현재 2부 리그이지만 챔피언쉽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현재의 템포를 잘 유지한다면 내년시즌 EPL로 복귀가 가능한데요. 자리 잡기는 편할지 모르겠지만 축구팬들은 이강인 선수가 2부 리그 팀에서 뛰는걸 원치는 않습니다. 본인도 현재팀보다는 더 높고 나은팀에서 활약하고 싶은 테 니깐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FEYENOORD ROTTERDAM

 

 

마지막으로는 네덜란드 리그 전통의 강호 페예노르트입니다. 아약스 PSV아인트호벤과 함께 네덜란드 빅 3팀이죠. 2002년 월드컵 이후 송종국 선수가 이적한 팀으로 오랜 축구팬들은 기억하고 있으실 텐데요. 팀자체는 네덜란드에서 강팀이지만 현재 있는 리그보다는 하위리그이기 때문에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서는 네덜란드 리그는 선택지에 제외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1월 1일부터 시작되어 1월 21일 오후 11시에 끝이 나게 되는데요, 그 안에 좋은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해 봅니다. 지난 주말 경기에 이강인 선수를 교체 출전해서 날카로운 킥력으로 극장골로 팀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이강인 선수의 바이아웃은 1천7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26억 원 정도로 파악됩니다. 이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이강인 선수를 데려갈 수 있는 팀이 나타날지 좋은 협상의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