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폰은 갤럭시 A31로 사용한 지는 약 3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크게 인터넷이나 카톡 위주 사용만 하시다 보니 휴대전화 상태가 굉장히 깔끔하고 어디 파손되지도 않아 잘 사용 중이셨는데요.
아무래도 3년간 사용하다 보니 용량적인 문제도 있고 뭔가 늘 최신제품이 아닌 조금 지난 제품을 사드렸다 보니 이번에 새로 나온 A34를 나오면 바로 사드려야겠다 계획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출시가 된 후 며칠간 조사 끝에 네이버를 통해서 갤럭시 A34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어머니는 통신사 멤버십을 사용하시지 않고 이동 3사 요금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난겨울에 알뜰폰으로 통신사를 변경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급제폰을 구매했는데요. 갤럭시 A34 정가는 4994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오프라인매장인 하이마트는 신한카드 사용 시 50000원 캐시백, 삼성디지털플라자의 경우 할인 없이 삼성 정품 충전아답터 증정이 있네요. 그리고 온라인의 경우 삼성전자 공식 페이지에서는 쿠폰을 받으면 424000으로 구매가 가능했는데 2주 후 순차배송이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보니 삼성공식파트너 위드모바일에서 쿠폰할인으로 464730이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사용하고 있어서 적립이 14900원이 되기도 해서 바로 당일 출고 가능한 위드모바일을 통해 구매를 했습니다. 오후 3시 이전 결제를 하면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음날 바로 제품을 택배를 통해 받아 보았는데요. 포장이 완벽하네요. 그리고 미개봉된 갤럭시 A34를 받았는데요. 가장 무난한 어썸 실버 색상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바로 개봉을 해서 휴대전화를 바꿔 드렸는데요. 색상이 참 특이합니다. 조명에 따라서 실버였다가 알록달록한 오로라 같은 색상으로 바뀌어 보이는 것이 어썸 실버의 특징입니다. 제품을 구매하려 매장에 전화했을 때도 실버 색상이라 하니 파시는 분들도 헷갈리는지 오로라 색상이요?라고 하던 이유가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겉 상자나 인터넷에 보이는 이미지 색상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쓰던 갤럭시 A31과 연결해서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카톡 빼고 다 백업이 되어서 옮겨지니 참 좋습니다. 카톡을 따로 계정설정에서 대화백업을 한 후 새로운 핸드폰으로 카톡에 들어가 계정을 로그인하니 바로 카톡도 사용하던 그대로 되니 좋습니다.
측면에서 볼 땐 실버 색상으로 보이지만 정면에서 볼 땐 실버와 베이스에 그린 블루 레드까지 섞어서 빛나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보니 실버의 색상이 은갈치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ㅎㅎㅎ 우선 기존 갤럭시 A34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요.
제 아이폰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는데요. 확실히 전에 사용하던 것에 비해 카메라 화질도 좋아졌고 제일 좋은 건 A시리즈에는 손떨림 보정이 없어서 엄마가 찍은 사진을 보면 다 흔들려 있었는데 이번 제품에는 손떨림 보정이 들어가다 보니 사진이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는 약간 사진이 은은하게 나온다 봐야 할까요? 보정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를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아이폰 유저 입장에서는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우선 그래도 최신의 갤럭시 A34를 괜찮은 가격에 구매해서 어머니에게 선물해 드려서 기분은 좋습니다. 사이즈도 괜찮고 성능도 좋아서 전화 문자 카톡 인터넷 유튜브 등만 사용하시는 부모님에게는 사용하기 딱 좋은 게 갤럭시 A34인 것 같습니다. 알뜰폰 요금제에 자급제 휴대폰 조합이어서 딱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