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신세계 백화점이 2021년 8월에 오픈을 했죠. 신세계의 가장 좋은 점은 맛집들을 대거 입점시켜서 지방에서도 핫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가장 웨이팅이 긴 호우섬입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 대전 유성구 도룡동 3-1
들어가서 테이블에 있는 주문지에 원하시는 메뉴를 체크하고 계산대로 가서 선결제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당황할 수 있는 점은 웨이팅이 길어졌을 시 원하시는 메뉴가 품절이 될 수 있어서 다시 돌아와서 메뉴를 골라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딤섬으로는 쇼마이, 블랙하기우를 선택하였으나 블랙하기우가 품절이어서 트러플차슈바오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실 블랙하기우를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딤섬의 맛은 너무나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우육탕면 또한 느끼함도 없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마치 좋은 갈비탕의 국물에 쌀국수를 말아먹는 맛이랄까...
아쉬운 점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 지하 푸드코드에서 배고파서 먹은 간식 때문에 충분한 맛을 느낄 수가 없었네요. ㅜㅜ 특히 주말에는 영업 시작부터 바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재빨리 웨이팅을 하시거나 웨이팅이 길걸 감안하여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시실 추천합니다. 다른 맛집들도 계속 찾아서 리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