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가을날이 시작되고 있어요.
이런 날에는 개방되어 있는 식당이나 앉아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하면 좋은 날인데요.
오랜만에 아산에 있는 지중해 마을에
방문했어요.
도착을 해서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늘은 연휴동안 한식으로만 길들여져어
그런지 피자가 당기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지중해 마을에서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빠삐용 피자에 갔습니다.
지중해 마을은 특유의
흰색 건물들이 특징이에요.
내부는 PUB 스럽기도 하고
피자 먹기 좋은 딱 좋은 분위기 에요.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
갈릭 쉬림프 피자를 시켰습니다.
밖에도 보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피자가 나왔어요.
피자라는 메뉴 특성상 주문이 들어가면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약 15분 정도 시간이
걸린 거 같아요.
치즈와 새우가 듬뿍 들어간
피자가 나왔어요.
갓 구워진 따뜻한 피자를
한 조각 앞접시로 옮겨놔 봅니다.
치즈가 쭉쭉 잘 늘어나네요.
피자를 칼로 잘라서 포크로 한입 먹어 봤어요.
치즈의 고소함 풍미가 확 느껴지고
탱글한 새우가 씹힙니다.
새우는 특히 다른 곳에 피자에 나오는 새우와는
다른 싱싱함이 있어 보입니다.
탱글한 식감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도우의 빵 또한 물리지 않고
고소하고 테두리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새우가 있는 부분은
새우의 탱글한 맛으로
그리고 치즈만 있는 부분은
치즈의 고소한 맛으로
아쉬울 게 없는 훌륭한 피자맛이
느껴집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
여유롭게 피자를 먹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