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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정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후기|계약부터 출고까지 10일

by 별의별 정보 2022. 4. 9.

 

 

 

 

3월 중순에 퇴사를 결정하고 4월 말에 퇴사하기로 하고 지금 타고 다니는 회사 차를 반납해야 하기에 반도체 대란도 있고 신차 출고까지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 중고차를 알아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3월 마지막 주가 돼서 슬슬 중고차를 알아보던 중 왜 이렇게 중고차 값이 비싸졌지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급하게 신차로도 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미 디젤 SUV, 세단 가솔린을 타 본 입장에서 크게 당기는 차량이 없긴 했다. SUV를 타고 싶긴 한데 디젤은 맘에 안 든다.
몇 년만 지나면 생기는 특유는 떨림이나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 그렇다고 가솔린차를 타자니 이미 길바닥에 기름을 줄줄 흘리고 다니는 연비 안 나오는 세단을 타봤기에 그 또한 이제 큰 의미가 없어졌다. 나한테 필요한 차는 이제 크기는 조금 크고 SUV이면 더 좋고 그리고 가솔린인데 연비랑 유지비가 좀 적으면 좋을 거 같은 차를 원했다.

쉐보레에 내가 원하는 차가 있었다. 그게 트레일블레이저였다.
사실 2016년에 쉐보레를 타본 나는 주행성이나 안전성에 크게 만족을 하였기에 사실 실내의 인테리어는 크게 눈엔 안 들어왔다.

트레일블레이저 견적 확인

그렇게 해서 2016년에 구매했던 딜러분에게 견적을 받아보았다. 퇴사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계약취소분에서 알아봐 달라 요청드렸다. 제일 가성비 모델인 프리미어 모델에 옵션은 셀렉티브 패키지를 넣고 가능하다면 컴포트패키지를 넣고 싶었다. 색상은 관리하기 편한 화이트나 그레이 계열로 요청했다.

취소분에서 견적이 왔는데 셀렉티비 패키지에 색상은 모던블랙이었다. 사실 편의성을 더 갖추고 있는 컴포트패키지를 고민하던 찰나에 그렇게 나와 있던 취소분 2대가 실시간으로 계약 잡혀 없어지고 말았다. 또 다른 견적을 받았다. 그레이 색상에 내가 원하는 옵션이 다 들어 가 있어 바로 계약 요청을 했지만 그마저도 한발 늦어 계약이 이미 잡혀 버렸다. 한 개의 견적을 다시 받았다.

3월 29일

모던블랙에 셀렉티브 패키지+파노라마 선루프였다. 선루프가 맘에 들진 않았지만 내 코가 석자인 지라 잠시 생각 후에 계약을 요청한 후 드디어 차를 계약하게 되었다. 차량 완성일이 바로 다음 주 예정이라 했다. 계약금으로 10만 원을 입금하고 서류 준비에 들어갔다. 차량 값만 옵션 포함해서 2681만 원이다.

 

지금 직장이 다행히 자동차 계열이어서 협력사로 들어 가 협력사 할인 3%(80만 원), 그리고 두 번째 구매로 20만 원, 1000만 원 이상 할부 시 들어가는 콤보 할인 80만 원을 할인받았다. 그렇게 해서 총 180만 원을 할인받아 2501만 원이다.

4월 1일

협력사 할인을 위해서 회사에 재직증명서를 4월 1일 자로 요청하고 건강보험득실확인서를 같은 날로 요청하여 FAX로 받았다. 그리고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를 발부받는 걸로 서류 준비는 다 끝났다.

4월 4일

차량이 오늘 나오기로 전체 금액을 금일 지불해야 한다. 계약금 10만 원을 제외한 2491만 원 80만 원 콤보 할인을 위해 1000만 원은 캐피털 대출로 처리하고 나머지 1501만 원 중 반도체 대란으로 추후에 무료 장착으로 빠지는 옵션을 두 개 제외해서 12만 원 추가로 할인돼서 1479만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여기서 대박인 건 3~4월 기업은행 신용카드 오토캐시백이 일시불 차량 구매 시 1000만 원 이상 2.6%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행사 중이었다.

 

 

 

1%로 밖에 안 했는데 운 좋게 그걸 알게 되어서 뱅킹으로 오토캐시백 신청 후 가상계좌에 1479만 원을 입금 후 카드 결제를 진행했다. 결제 완료 후 차대번호를 받은 후 보험가입도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했다. 탁송 예정일은 4월 7일이다.

4월 7일

차량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실내도 괜찮은 거 같다. 블랙이서 그것도 맘에 걸렸는데 색상에서 주는 묵직함이 차를 더 돋보이게 한다.

4월 8일

선팅은 레이노 S7 전면 35%, 측후면 15%로 하고 블랙박스는 아이나비 Z7000으로 설치하고 차량등록까지 마쳤다. 카드결제 캐시백 384,540원이 입금 됐다.

4월 9일

주말이 돼서 차량은 직접 운전해 봤는데 승차감, 주행감, 감속기능까지 훌륭하다. 3기 통에 1.35여서 살짝 걱정되었는데 큰 무리 없다.

 

불과 10일 만에 신차 구매 생각부터 차량 출고까지 해결했다. 등록비랑 부대비용 보험등록까지 보니깐 2700만 원 초반에서 끝낸 거 같다. 이 가격에 내가 원하는 신차를 살 수 있어서 좀 다행이고 운도 좀 있었던 거 같다. 자세한 주행 후기는 따로 남기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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