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야외에서 조심해야 할 쯔쯔가무시 (츠츠가무시증) 증상 치료 예방법

by 별의별 정보 2023. 11. 2.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특히나 단풍으로 물드는 산으로 등산이나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질병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쯔쯔가무시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사람이 물려 감염되는 증상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
  • 사람 간 전파 없음

일반적으로 쥐의 털에 있는 유충에 사람이 물려 감염되는 증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질병 중에 하나이죠. 이런 털진드기의 유충은 11월까지 활동이 왕성해져서 개체 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

 

  •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 정도 잠복기가 있고
  • 그 후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증상관 물린 부위에 검 은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
  • 야외 활동 후 1~3주 이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항생제 투여하여 치료함

증상 자체가 감기나 코로나19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단순 감기나 코로나로 의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프면 꼭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쯔쯔가무시 예방방법

  • 진드기 노출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 ( 밝은 색, 긴소매,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 야외 활동을 한 옷은 귀가 즉시 털은 후 세탁하기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 풀숲에 옷 벗어 놓지 않기
  •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 확인 하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이 잦은 요즘 코로나와 독감 관련 전염병도 조심하면서 야외에서 물릴 수 있는 진드기로 인한 쯔쯔가무시 또한 잘 예방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야외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