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단백질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일일 단백질량을 꼭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음료로도 틈틈이 챙겨 먹는 제품들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트레이더스를 갔다가 아몬드 브리즈 프로틴이 세일을 하고 있어서 구매해 보았어요.
한팩에 190ml가 들어 있고 한팩당 칼로리는 65kcal이네요. 그리고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단백질은 4.2g입니다. 달걀 하나에 단백질이 6.5~7.7g 정도 들어 있다는데 달걀 하나는 안 되는 정도입니다. 사실 아침 대용으로 두유를 많이 먹었었는데 단맛이 강해서 어느 순간 잘 못 먹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우유를 마시자니 유당불내증으로 속이 불편해져서 우유도 이제 먹지는 않게 되었어요. 우유와 두유를 피하다 보니 아몬드 브리즈 마시기로 했어요.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고 고소한 아몬드의 맛이 느껴집니다. 두유 보단 진하진 않지만 단맛이 약해서 제가 먹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그래서 더 건강한 맛이 느껴지니 좋네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먹고 난 후 텁텁함이 우유랑 두유와 달리 없어서 좋습니다. 입 안에 남는 느낌도 없고 깔끔해서 좋네요. 아침에 먹기 참 좋은 음료입니다.
이 한팩으로 단백질을 모두 보충할 순 없지만 아침 대용 및 간식으로 틈틈이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은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고 맛도 깔끔하고 담백해서 마시기에 부담도 없었어요. 우유나 두유를 안 드시는 분들이라면 아몬드 브리즈 프로틴이 건강도 챙기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