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으로 2000모를 이식 후에 오늘로 딱 한 달이 되었다. 지문 샴푸도 못하던 2주 차가 지나고 샴푸도 정상적으로 하고 이식모 탈락도 16일 차쯤 시작되었다. 그리고 오늘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자르고 오니 이제 진짜 수술 전으로 돌아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일명 암흑기가 시작된 건데 어차피 모든 모발은 탈락 진행 후 휴지기를 거쳤다가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빨리 탈락하고 빨리 자라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발 이식 1개월 차 후기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모발 이식 1개월 차 후기
이식 후 2일
생착 스프레이를 쓰던 시기고 수술 한지 얼마 안 된 시기라 살이 빨갛다. 일주일이 지나니 어느 정도 살은 가라 않았고 살도 점점 아물기 시작한다. 진물이 조금씩 생기면서 이식 부위에 각질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식 후 2주
지문 샴푸 후 보니 이식모도 조금씩 자라 있고 피부도 완전히 가라앉아 있다. 암흑기가 안 오고 자라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나도 혹시 그러지 않을까 기대하는 시기인 거 같다. 이틀 후에 머리를 감다 보니 눈썹 같은 머리털이 감을 때나 말릴 때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 빨리 빠지고 다시 자라나자 하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탈모제를 복용하고 모발 영양제를 이식 부에 바르기 시작했다.
이식 후 한달
거의 80~90% 이상은 이식모가 빠진 거 같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자라나야 될 모공이 생성되고 일찍 빠진 모공에서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모낭염이 이식부와 채취부에 생기는 것 같다. 다행히 이식부는 바로 소독을 해서 이틀 만에 가라앉았는데 채취부에 생각보다 모낭염이 많이나 있다. 밤마다 소독을 하고 있다. 이식 후 3개월 정도 모낭염이 발생할 거라 했는데 이것만 잘 관리하면 될 것 같다.
이제부터 시간과의 싸움의 시기가 된 거 같다. 모발이 정상적으로 나오기까지 얼마나 잘 인내하냐의 문제다. 모발이식은 1년을 보고 진행하는 것인데 이제 시작인 거 같다. 한 달 후에 그러니깐 이식 2달째 어떻게 변화가 되었을지 궁금하다.
비절개 모발이식|모발 이식 2개월 차 후기
비절개 모발이식한 후 벌써 두 달째 접어들고 있는데요. 그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상담, 수술 그리고 생착기를 거쳐 두 달째가 되니 이제는 뭐 수술하기 전으로 돌아온 거 같아요. 저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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