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는 귤입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불을 덮고 귤을 까먹다 보면 10개는 거뜬히 까먹을 수 있을 만큼 당도가 높고 상큼함이 좋아요.
이런 감귤은 겨울철 대량으로 구매해서 오랫동안 먹는 과일인데요. 곰팡이가 펴기도 해서 한번 부패가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이 무르고 곰팡이가 펴기 시작하는데요. 겨울철 감귤을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감귤 보관온도
감귤은 3~4도 습도는 85~90%에서 보관하는 것이 최적 보관 온도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필수입니다. 대부분 냉장고 냉장칸은 3도로 설정이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냉장보관과 습도가 잘 유지되는 과일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 보관요령
감귤 구입 후 곰팡이가 핀 감귤이 있다면 바로 버려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다른 귤을 같이 상하게 합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뭍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넣어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 것은 감귤을 밀봉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어 알코올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지퍼백을 살짝 열어 놓거나 빨대를 꽂아 공기가 통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만 잘하면 오랫동안 감귤이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데요. 감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 제철인 감귤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매해서 먹다 보면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펴서 무르고 상해서 많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올바른 온도에 올바른 보관방법으로 싱싱하게 오랫동안 먹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보관하는 것은 안 좋으니 싱싱함을 유지하고 빨리 섭취하도록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