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수면장애를 앓고 계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 심리적 요소들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중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가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면 수면장애의 한 종류인 하지불안증후군에 속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자려고 누웠을 때 하체에 불쾌한 감각이 느껴져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질환
하지불안증후군은 일반 인구의 3.9~14.3%가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 간지러운 느낌
- 터질 것 같은 느낌
- 잡아당기는 느낌
- 물이 흐르는듯한 느낌
여러 가지 환자마다 느끼는 증상이 다양한데요.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다리를 움직이면 완화되는 것이 이 하지불안증후군의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은 허벅지나 종아리에 오지만 오래 지속될수록 몸통, 팔, 손 등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원인
명확한 발병이 없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 중추신경계 도파인 시스템의 불균형
- 철분결핍
- 유적적 요인 등
해당 요인과의 관련이 있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임신, 빈혈, 말기신장질환처럼 철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우선 해당 질병이 의심된다면 수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각자 증상에 따라 맞는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음식물 섭취 자제하기
- 흡연과 음주 삼가기
- 취침 전 샤워, 족욕, 온찜질 등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기
- 가벼운 마사지나 스트레칭하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특히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전문의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하지불안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신경과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