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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세종 고복저수지 석갈비 맛|세종 용암골

by 별의별 정보 2021. 1. 31.

 

항상 밖에 나가서 뭐 먹을지 고민해서 선택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역시 고기 만한 게 없죠 ㅎㅎㅎ

오늘은 세종시 고복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석갈비 맛집 용암골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사실 이곳은 소개하기보다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가보신 분들이 계실 꺼라 생각해요. 저도 이곳에서 처음 석갈비를 먹은 지가 20년 정도가 되어 가는 거 같아요. 못해도 일 년에 3번 정도는 방문하는 곳이니 저한테는 석갈비를 생각하면 꼭 찾는 곳이라 할 수 있죠. 겉 외관은 사실 20여 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거 같아요. 달라진 게 있다면 전에는 짚불로 고기를 굽고 있는 걸 직접 볼 수 도 있었고 짚불 타는 냄새도 맡을 수 있던 거 같아요. 아무튼 2021년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하였는데 역시나 꽉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앞에서 발열체크 및 방문 명단을 작성하고 다행히 한자리 남은 곳에 바로 앉을 수 있었죠.

주문 후에 여러 가지 반찬이 준비된 후 금방 석갈비가 나오네요.

세종 고복저수지 석갈비, 세종 용암골

 

 

윤기가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예전에 올 때는 직접 사람이 짚불에 구워서 그런지 시키고 나면 고기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이제는 기계로 모든 걸 하시니 바로 나와서 참 좋은 거 같아요.
다른 곳에서 석갈비를 많이 먹어 봤지만 여기 용암골에서 먹는 거만큼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허겁지겁 또 먹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곳의 또 하나는 공깃밥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공깃밥 시켰을 때 시래기 된장국이 나오는데 정말 구수하고 개운해요. 이 시래기 된장국도 맛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다는 점 또한 이곳을 찾게 되는 이유인 거 같아요. 또 먹느냐고 사진을 하나밖에 찍지는 못하였지만 맛있게 먹을 걸로 만족합니다.

방문 팁을 드리자면

1. 오래된 맛집이기 때문에 주차가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약 20대 정도 주차를 못하시기 때문에 주차하러 주차장에 들어가셨다가 나오실 수 있는데 우선 일행분이 같이 계시다면 먼저 내리신 후에 자리부터 잡고 주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장이 꽉 찼다면 앞에 고복저수지 산책길이 있기 때문에 인근에 주차장이 있어요. 그러니 밥 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을 하신다면 저수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원래 용암골 앞에 저수지 앞에 공터가 주차장이 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막아 놓고 공사 중이더군요. 저수지 주차장까지는 꽤 멀 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정 주차할 곳이 없다면 저수지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게 내차를 위해서나 교통을 위해서 좋을 거 같아요. )

2. 고기와 공깃밥을 같이 시키자.
공깃밥과 같이 나오는 된장국의 맛을 보려면 같이 시켜서 같이 드심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것 제외하면 팁을 드릴만 한 건 없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석갈비이기 때문에 큰 불편한 점도 없고 늘 맛있게 먹고 갑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옷에 고기 굽는 냄새도 별로 안 나고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회전율이 좋아 웨이팅이 있어도 그리 오래 기다릴 일이 없다는 것이죠.
근처 지나가실 일이 있거나 가족이나 연인끼리 드라이브로 고복저수지를 찾는다면 한번 들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이쁜 카페들도 많이 생겼으니 식사하고 카페 가고 산책까지 딱 좋은 코스인 거 같아요.


 

용암골은 현재 없어진 상태입니다.

 

 

고복저수지 시그니쳐 돼지갈비 맛집_세종 산장가든

 

고복저수지 시그니쳐 돼지갈비 맛집_세종 산장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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