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정보

서울고속터미널 맛집|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오장동함흥냉면

by 별의별 정보 2022. 3. 7.

 

가끔 추운 여름에도 난 냉면이 떠오른다. 여름이면 거의 일주에 한번은 냉면을 사먹던 만들어 먹던 하는 사람이다. 땀 한 방울만 나면 늘 냉면이 떠 오른다. 냉면은 사실 전에는 그저 고기 먹은 후에 먹는 후식일 뿐이었는데 이제는 냉면만으로도 충분한 식사가 되는 이미지로 바뀌었다. 주말에 고속터미널에 갔다가 저녁을 먹으려는데 헤비 한 건 싫고 그렇다고 맛없는 건 먹기 싫었다. 그러다 고민하다 고른 메뉴는 냉면이다.

 

오장동함흥냉면

 

그래서 고터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오장동함흥냉면으로 들어갔다. 회냉면 하나와 물냉면 하나를 시킨다. 우선 따뜻한 육수로 손을 달랜다.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담백하고 고소한 육수를 먹으니 냉면이 더 기대된다. 정갈한 게 나온 모습만으로도 오장동함흥냉면의 품격이 느껴진다. 냉면을 냉육수에 풀어 식초 한 바퀴 겨자 반 바퀴를 돌린다. 후루룩 들이키니 미간이 들썩인다.

 

회냉면도 골고루 비비고 면치기를 하니 매콤하고 상큼한 맛이 너무 좋다. 매콤한 입이 얼얼해 질때 쯤 온육수로 입을 안정시킨다. 중간중간 냉면육수와 온육수를 먹으니 마치 목욕탕에 온 느낌이다. 코를 박고 먹다 보니 빈 그릇이다. 면사리 추가할 걸 그랬다. 가볍지만 맛있는 냉면을 먹으니 배고픔도 없어 졌지만 속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고터에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오장동함흥냉면에 오게 되었는데 딱 오늘 먹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설픈 냉면과는 차원이 다르다. 호불호 없는 딱 누구나 좋아하는 표준적인 맛인데 더 감칠맛 나고 중독성 있는 맛이다.면 오장동함흥냉면

 

 

혼밥하기 좋은 _서울고속터미널 와라쿠샤샤

점심 약속도 코로나 때문에 갑자기 취소되고 갑자기 점심을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 배는 고프고 혼자서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게 싫어서 무작정 고터에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star1xsanda.tistory.com

 

여기는 태국입니다_서울고속터미널 소이연남

동남아 음식 중 가장 대중적이고 쉽게 접한 음식은 쌀국수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지만 식당마다 어찌 보면 표준화되어 있는 맛이 된 거 같다. 베트남 쌀국수에 익숙해져 있는데 태국 쌀국수는

star1xsand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