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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원주 도래미시장 맛집 원주김치만두 칼만두국 후기

by 별의별 정보 2023. 10. 23.

여행을 간다면 지역에 있는 시장은 필수적으로 들려야 한 코스 중에 한 곳인데요. 원주를 지나오는 길에 원주 시장을 찾게 되었는데요. 원주는 원주중앙시장 원주자유시장 원주도래미시장까지 3개의 시장들이 함께 있어서 맛있는 음식과 원주 특산물들로 가득한데요.

 

그중 도래미시장은 먹거리로만 구성 된 시장인데요. 만두집들과 각종 전들을 판매하는 시장입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유명한 맛집은 웨이팅이 길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원주김치만두 가게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원주김치만두

 

원주 도래미시장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도래미시장 자체가 먹자골목이기 때문에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원주김치만두 영업시간

매달 1,3번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그 외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네요. 공영주차장에서도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도래미시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지나갈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30분 정도 시장을 구경하고 과일도 사고하고 다시 가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웨이팅이 조금 줄었어요.

 

가게 앞쪽에 이렇게 웨이팅을 적을 수 있는 리스트가 있고 웨이팅을 않아서 할 수 있게 의자들이 마련되 있더라고요. 원주시에서 공인된 대물림맛집으로 1970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잠시 후 직원분이 나오셔서 웨이팅을 확인하시고 미리 주문을 받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자리가 생겨서 가게 내부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원주김치만두 메뉴

만두국을 기본으로 판매하면서 칼국수와 칼만두국 옹심이칼국수 찐만두 튀김만두 돈가스를 주메뉴로 하면서 여름엔 시원한 국수류도 판매하더라고요. 포장으로 가지고 갈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테이블마다 주문 패드가 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음식 사진을 보면서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칼만두국을 주문하였어요.

칼만두국과 함께 먹을 반찬인데요. 배추김치가 나오고 무말랭이 무침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칼만두국이 나왔는데요. 뽀얀 육수에 만두와 칼국수면. 파와 김가루 다진 양념이 올려져 있어서 비주얼이 참 좋았습니다. 우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게 한 후 먹어봐야 겠어요. 우선 국물을 먹어 보았는데요. 국물이 아주 깔끔하면서 칼칼함이 있더라고요. 만둣국 하면 사골 육수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깔끔하고 가벼운 멸치 육수를 사용해서 텁텁하거나 기름지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이 정말 푸짐했어요. 만두로 이런 크기로 6개나 들어있고 칼국수 면발도 넉넉해서 먹다 보니 배가 부르더라고요. 만두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만두로만 되어 있는데요. 김치만두의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기름지지도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결국 만두와 칼국수를 먹다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금방 한 그릇 뚝딱 하게 되었어요.국물이 그리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밥 한 공기 말고 싶었으니 배가 너무 불러서 밥까진 무리였어요.

 

원주 도래미시장에 있는 원주김치만두에 가보았는데요. 시장 안에 있는 식당 같지 않고 외부와 내부 모두 깔끔하여서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할 장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주문도 테이블에서 직접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했어요. 그리고 우선 가격도 저렴한 편인 데다가 맛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요즘같이 쌀쌀해지고 추워지면 더욱 생각이 나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식사 후에 주차권을 요청하시면 주차권도 주셔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권을 사용하니 주차요금에 대한 부담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원주에 다시 가면 다시 원주김치만두에 가서 만둣국을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