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으로 1박 2일 여행을 갔다가 근처를 산책하다가 외관이 너무 아름다운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검색을 해서 찾아보니 봉평에서 가장 핫하고 인기 많은 카페였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식사를 하고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러 들려 봤어요.
트리고
시장쪽에서도 다리하나만 건너면 되고 메밀꽃밭과 효석무화마을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붉은 벽돌로 된 외관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더 멋지고 아름답네요.
실내로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참 좋았는데요. 따뜻한 느낌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에 건물 중앙에 천창을 두어서 맑은 평창의 하늘과 따뜻한 햇볕이 실내로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내부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더 크게 느껴지고 앉을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창가 쪽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디저트 류도 있었으나 무조건 아아만 마시는 저에겐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 했는데요. 커피를 한 모금 마셔봤는데 커피가 참 맛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로스팅로 적당하고 산미가 없는 편이어서\ 아메리카노 그대로를 잘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 조금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카페에 않아서 여유롭게 디저트도 먹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