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어르신 무임승차 제도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되었었는데요. 1984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이어진 제도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라면 카드 발급을 통해 서울시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지하철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서울시이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이 많고 편리한데요.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 발급 방법과 카드별 혜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 발급대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 종류
노인복지법에 따라 만 65세 이상 경로자에게 발급되는 무임교통카드인데요. 서울시 시니어패스 카드라는 이름으로 발급을 하며 신한카드와 연계하여 발급을 진행합니다.
무임교통 겸용카드형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영업소에서 발급을 진행하고 일반무임승차만 가능한 단순무임카드는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별 혜택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는 카드별로 혜택이 다양한데요. 자신의 소비습관과 주로 이용하는 소비처에 따라서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무임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구분됩니다.
단순무임카드
신용카드형
체크카드형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경우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고, 단순무임카드의 경우 약 3일이 경과 후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발급 필요 서류
모든 카드 발급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체크카드의 경우엔 신한은행에 입출금 통장이 있어야 하므로 기존에 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없으실 경우 신규로 계좌를 계설해야 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주거래 은행의 통장으로 신용카드 결제 계좌를 연결하면 되니 신규통장 개설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체크카드의 경우 현재 주소지 확인 절차를 위해 주민등록 초본을 요청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발급 유의 사항
서울시의 무임승차 카드의 발급대상, 발급방법, 카드종류, 필요서류, 유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2023년 기준으로 만 65세는 1958년 생으로 생일이 지나신 분들이 해당이 되겠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 중 아직 해당 카드를 만들시지 않은 분들은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지출 스타일에 맞춰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신청하셔서 다른 할인 혜택도 받아보시고 현금을 사용하시고 단순히 무임카드만 만들고 싶으신 분들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단순무임카드를 발급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